23세의 에밀리 본츠는 독일 연방하원의 최연소 의원입니다. 그녀는 16세에 유소스에 가입했으며 연방의회에 입성하기 전 자를란트주 유소스의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에밀리의 사무실은 다른 연방의회 의원들의 사무실과 마찬가지로 전면이 커다란 유리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무실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맞은편 사무실에서는 기본법을 찾아보던 필립 암토르 의원도 볼 수 있었는데, 그는 서둘러서인지 금방 사라졌습니다.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이코 마스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 어땠는지, 연방의회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흥분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매우 '오래된' 독일 연방의회에서 젊은 여성으로서 생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연방의회에서의 일상적인 업무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연방하원의원으로서 학생으로서 생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베를린의 주택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실제로 아파트를 구하는 방법 등 사적인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에밀리에게 정치에서 젊은이들의 역할과 민주주의에 대한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NGO, 정치 단체 또는 협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람들은 변화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합니다. 에밀리에게 있어 '유겐트 디베이트'는 특히 중요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학교를 기억할 것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웁니다. 특히 이때는 서로 싸우지 않고 함께 뭉쳐서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