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SV)는 최종 기부 금액이 확정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올해 여름 방학 직전인 7월 3일, 중등부 전체가 그라나우의 도시 공원에 모여 학생회가 주최한 후원 달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좋은 취지의 모금을 위해 함께 달렸고 최고의 날씨 속에서 기금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총 13,500유로가 넘는 금액이 바버라와 마틴 나로우스키가 대표로 있는 에페의 세인트 아가사 합창단 공동체의 우간다 학비 프로젝트에 기부되었습니다. 학교, 특히 학생회는 수년 동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기 때문에 이 금액을 더 많은 젊은이들이 학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금액의 대부분은 20명의 학생에게 연간 300유로의 학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한 기부금은 기숙사에 필요한 상수도 시설과 피뢰침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과 학교 후원회, 그리고 후원자로 학교를 지원해준 많은 학부모, 조부모, 지인,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